오이 종류, 성분, 보관법 알아봅시다~

 

오이 종류, 성분, 보관법 알아봅시다~

 

요즘 같은 여름에 밖에서 땀을 내고, 집에 와서 오이즙 한잔 먹으면 갈증은 싹 사라집니다. 오이는 수분을 보충할 뿐 아니라 체내의 각종 영양소를 보충해줄 수 있는 채소랍니다.

또한 오이는 몸에도,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구요~ 오이 요리도 신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채소계의 팔방미인인 것 같습니다ㅎㅎ

 

 

 

 

1. 오이의 종류

 

먼저 오이의 종류를 알아볼까요~ 오이의 종류는 크게 가시, 다다기, 취청으로 분류되며, 지방마다 선호 품종이 다릅니다. 중부권은 단맛이 있고 향이 짙은 다다기오이, 전라권은 수분이 많고 시원한 맛이 좋은 취청오이, 경상권은 가시오이가 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출처: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 오이의 성분

 

① 오이의 영양성분 중 주성분은 탄수화물, 펜토산, 페크린 등이고, 수분이 95%로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② 신선한 오이의 경우 수분이 95.9g, 단백질 1.1g, 지질 0.3g, 회분 0.6g, 섬유소 0.5g, 탄수화물 2.3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농촌진흥청, 2006).

③ 또한 오이는 칼륨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C 함량이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3. 오이의 효과

 

① 오이를 많이 먹으면 체내의 나트륨을 배설하게 되어 몸을 맑게 합니다.

② 오이는 위장병과 고혈압에 좋다고 합니다.

③ 알칼리 음식인 오이는 이뇨작용을 돕습니다.

④ 오이는 피부를 곱게 하여 피부미용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⑤ 오이의 줄기를 잘라서 나오는 물을 땀띠에 바르면 잘 낫는다고 합니다.

 

 

4. 오이의 보관법

 

오이를 사면 구입한 그 날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냉장고에 보관하면 저온장애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오이를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려면 다음의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야 하겠습니다.

◆ 오이의 냉장고 보관법 – 먼저 오이의 수분을 잘 닦아줍니다. 그리고 오이를 하나씩 하나씩 신문지로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채소칸에 보관하면 일주일이상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