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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찬반 토론

 

현대 한국사회의 자유로운 성문화는 성관계의 저연령화와 미혼모의 증가 등의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미혼 여성의 원치 않는 임신은 사회적 비난과 경제적 이유 및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의 이유로 낙태를 결정하게 된다.

 

우리 사회에서 낙태는 여성 자신의 결정권이라는 주장과 태아의 생명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의 찬반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낙태에 관한 찬반 의견을 요약해 보았다.

 

 

 

 

낙태 찬성

 

여성은 자신의 몸에 대해 결정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지 않는 임신에 대해 낙태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이다.

 

여성은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결혼생활이나 직장생활에 부담이 되거나 행복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여성은 낙태를 선택함으로써 사생활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헌법상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임신한 여성의 태아의 상태를 봐서 태아가 기형아가 될 가능성이 대단히 많을 경우, 여성이 낙태를 결정하는 것은 아이가 평생을 장애의 고통에서 살아가는 것을 면하게 해주는 사랑의 행위라고 본다.

 

 

 

낙태 반대

 

낙태는 소중한 한 명의 생명을 살인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태아의 생명권이 산모의 사생활권이나 행복추구권에 근거한 선택권에 우선해야 한다.

 

장애아 출산 가능성이 클 경우 낙태에 찬성한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으로서, 장애아들이 반드시 불행한 삶을 살 것이라고 예측만으로 한 생명을 포기하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인간의 생명은 고위한 가치를 가지고 궁극적으로는 신에 귀속된 것으로서 무고하게 침해할 수 없는 존엄성을 가진다. 따라서 태아의 생명은 존엄성을 가지므로 인위적으로 해쳐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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