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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은 개인의 책임인가? (찬반)

 

한국 사회에서 청년실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습니다.

청년실업은 경제성장의 동력이 되는 인적자본의 축적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손실이 매우 큽니다.

 

그러면 우리 사회에서 심각하게 부각되는 청년실업 문제는 과연 개인의 책임일까? 아니면 사회의 책임일까요?

 

 

 

 

찬성 - 청년실업은 개인의 책임이다.

 

우리나라 대졸 고학력자들은 눈높이가 높아 대기업이나 공무원 등의 수요가 부족한 소위 괜찮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서로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비해 업무가 힘들고 보수가 적은 중소기업에는 취업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청년실업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첫 일자리에 취업한 청년들 대부분은 2년 안에 그만 두는데, 그 이유는 근무여건 불만족이라는 자발적인 사유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청년실업 문제가 청년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반대 – 청년실업은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다.

 

청년실업의 원인은 구조적 수급 불균형의 문제이기 때문에, 국가와 사회에서 일자리 창출과 노동 개혁 등의 다양한 정책을 펼침으로써 풀어나가야 한다.

 

국가는 완전고용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직업을 가지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할 의무가 있다. 결국 청년실업 문제는 국가가 이러한 의무를 다하지 못해서 발생한 문제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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