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속담 모음

 

호랑이 속담 모음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호랑이를 민족 문화의 상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 만큼 전통적으로 호랑이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호랑이에 관한 속담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호랑이에 관련된 속담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1) 범 같은 장수

범은 다른 동물들이 대적할 수 없을 만큼 강합니다. 범과 같은 장수란 다른 사람이 대적할 수 없을 정도로 용맹한 장수를 일컫습니다.

 

(2) 범에게 날개

범은 원래도 용맹한데 날개를 달아 주면 더욱 더 강해 용맹해져 대적할 자가 없다는 뜻입니다.

 

(3) 겉은 범이고, 속은 양이다.

겉모습은 범처럼 강해보이지만, 속은 양처럼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일컫습니다.

 

(4) 범은 뒷걸음 하지 않는다.

범은 의지가 강해 앞만 보며 계속적으로 노력한다는 의미입니다.

 

(5) 범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려라.

범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치리면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아무리 큰 고난이 생겨도 정신만 똑 바로 차리면 고난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6)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

원하는 바가 있다면 위험에 두려워만 말고 용기를 내서 실행해야 이루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7) 하룻강아지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르다.

이제 태어난 강아지가 범이 무서운 줄 모르고 철없이 덤빈다는 뜻입니다.

 

(8) 종이호랑이

종이에 그린 호랑이처럼 보기에는 무서우나 실제로는 별 실력이 없는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9) 호랑이를 길러 화를 당한다.

악한 사람을 사정을 봐주다가 오히려 악한 사람에게 화를 입게 된다는 뜻입니다.

 

(10) 범의 입보다 사람의 입이 더 무섭다.

범은 한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지만, 사람은 말로 여러 명을 죽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11) 제 새끼 잡아먹는 범은 없다.

아무리 무서운 사람이라도 자기 자식은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12) 범의 아가리를 벗어났다.

어려운 고비를 넘겨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났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