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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속담 모아봤어요~

 

우리나라 속담 중에 동물과 관련된 속담이 찾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아주 많더군요...

집에서 키우는 가축에서부터 맹수까지 아주 다양하더라구요...

그러면 이번 시간에는 동물 속담 몇 가지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자신이 뜻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2) 우물 안 개구리

우물 안에서 개구리가 보는 세상은 좁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넓은 안목이 없는 사람을 비유하는 속담입니다.

 

(3)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개가 닭을 쫓다가 닭이 지붕으로 올라가자 개가 쫓아 올라가지 못함을 말합니다. 이는 하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서 어쩔 도리가 없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4)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잘못은 자신이 저질러 놓고 자신이 하지 않은 것처럼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다른 사람을 속여 넘기려 한다는 뜻입니다.

 

(5)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제아무리 비밀스럽게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 말은 반드시 남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말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뜻의 속담입니다.

 

(6)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고래끼리 싸우는데 옆에 있는 새우가 피해를 본다는 뜻으로, 강한 사람들끼리 싸우는 통에 옆의 아무 상관없던 약한 사람이 피해를 본다는 뜻입니다.

 

(7) 소귀에 경 읽기

소귀에 경을 읽어 봤자 소는 알아듣지 못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가르쳐주려고 노력해도 효과가 없다는 뜻입니다.

 

(8) 범도 개에게 물릴 때가 있다.

힘이 센 범도 힘이 약한 개에게 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강자도 자만하면 약자에게 당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9) 계집은 젊어서는 여우가 되고, 늙어서는 호랑이가 된다.

여자는 젊어서는 남편의 비위를 맞추어주려고 노력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오히려 남편을 다스리려고 한다는 의미입니다.

 

(10) 고양이 앞에 쥐다

쥐에게는 가장 무서운 공포의 대상이 고양이입니다. 무서운 상대의 위세에 눌려서 꼼짝을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11)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

아무리 약자라도 궁지에 몰리면 최후의 몸부림으로 발악하듯이 강자에게 덤벼든다는 의미입니다.

 

(12) 범 없는 산에서는 토끼가 왕 노릇 한다.

범과 같은 강자가 없으면 토끼와 같은 약자가 그 자리를 넘본다는 뜻입니다.

 

(13) 물이 괴여 큰 못이 되면 용이 난다.

사람들이 여러 명 모이면 그 중에서 대단한 인물이 있기 마련이라는 의미입니다.

 

(14) 양의 탈을 쓴 늑대다.

양은 착한 이미지이고 늑대는 나쁜 이미지입니다. 겉은 착한 척 하지만, 속은 늑대와 같이 나쁜 짓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15) 돼지 같은 욕심쟁이

돼지는 식욕이 대단한데 여기서는 식욕이 탐욕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먹을 것에 집착하는 돼지의 탐욕스러움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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